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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볼만한곳 10곳

요새 날씨가 부쩍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럴때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깜짝 여행에 대한 생각이 들때 안동에 위치한 주토피움과 금소생태공원, 병사서원 등으로 여행을 가시면 기분 전환하기에 좋습니다. 이러한 포스팅을 통해 확실하게 파악한 후 즐거운 주말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안동 가볼만한곳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안동 가볼만한곳 10곳
1. 주토피움
안동 주토피움은 경북지역 최대규모의 동식물체험 테마파크로 약 460평 규모의 ‘실내동물원’입니다. 희귀 곤충관, 양서류관, 파충류관, 희귀 조류관 등 약 150여 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데 판다누스 나무, 바우밥 나무, 야자수 나무 등 식물도 함께 관찰할 수 있어 자녀들의 체험공간으로도 좋은 곳입니다.

‘야외동물원’에는 알파카, 마블여우, 라쿤, 왈라비 등 귀여운 야외동물이 살고 있어 교감학습, 먹이체험이 가능하다합니다. 밤에는 ‘주토피움 빛 테마파크’ 야간관람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2,000평 규모에 15만개의 LED조명으로 빛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이기에 가족동반, 연인과의 데이트로 모두 좋습니다.

 

 


2. 금소생태공원
금소생태공원은 길안천 일대에 조성된 비교적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하천과 연못, 너른 풀밭 등 탁트인 공간에서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여름철에는 연못이나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발을 물에 담그면서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경관도 운치있습니다. 최근에는 넓은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차박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3. 병산서원
병산서원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교적 건축물로 서애 류성룡과 그의 셋째 아들 수암 류진을 배향하는 서원입니다. 본래 병산서원의 전신은 고려시대 풍산 류씨의 교육기관이었던 풍악서당이었으나 1572년 류성룡이 지금의 병산으로 옮긴 것이죠.

병산서원에는 제향 공간인 존덕사와 신문, 전사청이 있고, 기숙사였던 동재와 서재, 강학 공간인 입교당, 부속건물인 장판각, 만대루(보물), 주사, 복례문이 있습니다. 병산서원은 자연과 사람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서원건축의 백미라고 평가 받습니다.

서원 앞의 낙동강을 정원삼아 주위 자연의 풍경이 조화를 이루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기 때문입니다. 병산서원은 도산서원과 함께 다른 서원 9개를 한데 묶어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면서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고 많은 학자를 배출한 곳으로, 1868(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이 내렸을 때에도 철거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중 하나입니다.

4. 암산유원지
수심이 비교적 얕은 강물이 둘러쌓여 흐르고 있는 곳에 위치한 암산유원지는 캠핑장과 오리보트, 암산경관폭포와 산책로 등을 갖춘 공간이죠.

한적하고 평화롭게 조성된 쉼터로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하거나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놀 수 있습니다. 물고기 잡이, 캠핑 등을 하면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겨울철에 이곳에서는 얼어붙은 강에서 얼음축제가 열려 빙어낚시나 썰매타기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5. 안동소주박물관
안동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45도 순곡 증류주로 신라시대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안동인이 1,200년간 즐겨오던 안동소주가 유명해지기 시작은 것은 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을 전후로 해서 정부는 적극적으로 민속주 발굴에 힘썼고, 그 결과 현재는 조옥화 여사가 안동소주 제조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어 전통성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안동소주 박물관에는 660점의 안동소주 연관, 전통음식 연관 자료가 있으며 소주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장과 맛을 보는 시음장도 있습니다.

 


6. 예끼마을
1976년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된 예안마을의 이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예끼마을은 안동 도산면 서부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5년 유명하 아트디렉터인 한젬마와의 콜라보로 예술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하였는데 예끼라는 이름은 ‘예藝술에 끼가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마을 골목을 정비하고, 담장과 바닥에 그림을 그려 벽화 골목도 만들어 특색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예끼마을의 명물은 호수 위를 걷는 선성수상길로 약 1km길이의 도보교입니다. 선성수상길은 선성현문화단지 입구와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데 이 위를 걸으면 푸른 하늘과 물빛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좋답니다.

 

 

 


7. 부용대
부용대는 태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해당하며 정상에서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64m의 절벽으로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60m의 수직벽으로 부용대에 오르면 하회마을이 한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예전에는 나룻배가 운행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하지 않습니다. 자차로 이동할 경우 화천서원을 검색해서 방문하는것이 좋습니다. 화천서원은 현재 민박과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장소로 근처 숙소를 원할 경우 이곳에서 묵는것도 좋습니다. 상시개방하고 있기에 제약 없이 방문할수 있습니다.

 


8. 하회마을
조선시대 풍산 류씨 집성촌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장소로 양진당 하동고택 충효당등 대부분이 중요민속자료로 지정 되어있습니다. 병산서원이 있어 같이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자차로 방문을 할 경우 마을 입구에서 셔틀버스로 갈아타야하고 안동버스터미널에서 이용할 경우 246번 버스를 타면 편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9. 안동댐
안동댐은 4대강 유역 종합개발계획의 하나로 이루어진 다목적 댐으로 안동에서 드라이브 코스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안동이 자랑하는 낙동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낚시꾼들에겐 입질 좋은 포인트로 유명 하기도 하죠.

댐 하단에 민속촌과 민속박물관 외 선착장이 있기에 유람선 이용도 가능합니다. 댐 정상에서는 수려한 경관을 구경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월영교, 안동문화관광단지 등의 관광지가 위치해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연계 관광지입니다.

 

 

 


10. 고산정
조선시대에 지어진 누각인 고산정은 퇴계 이황의 제자인 금난수가 학문에 전념하기 위해 경관이 빼어난 곳에 지은 정자입니다. 주변경관이 뛰어나 이황을 비롯해서 선비들이 자주 찾았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자 앞으로 강물이 흐르고 산기슭에는 옹달샘이 흐르고 있어 운치 있는 곳입니다.

이곳 역시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 조용하게 빼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학이 많이 서식할 정도로 신비로운 곳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이상, 안동 가볼만한곳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안동 가볼만한곳을 통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안동 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