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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가볼만한곳 Top 12

요새 날씨가 부쩍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럴때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깜짝 여행에 대한 생각이 들때 구례에 위치한 섬진강 대나무숲길, 지리산 호수공원, 섬진강 어류생태관 등으로 여행을 가시면 기분 전환하기에 좋습니다. 이러한 포스팅을 통해 확실하게 파악한 후 즐거운 주말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구례 가볼만한곳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구례 가볼만한곳 12곳
1. 구례 가볼만한곳 - 섬진강 대나무숲길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조성한 섬진강 대나무숲길은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설치돼 있고 인도교를 통해 강을 건너 문척 벚꽃길까지 산책으로 다녀올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나무 숲길만 길이가 600m로 왕복 1km정도 되는 명풍숲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너곳에 벤치가 설치되어 있고 섬지강을 바라볼 수 있는 벤치는 한곳에 있습니다.

벤치에 앉으면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의 맑은 물줄기가 있으며 강건너는 봄에 벚꽃축제가 열리는 문척 벚꽃 가로수길과 사서암이 자리잡은 오산이 정면에 보이면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노고단을 비롯한 지리산의 봉우리와 능선이 조망이되는 장소입니다. 대나무 숲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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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례 가볼만한곳 - 지리산 호수공원


전남 구례군 산동면 이평리 산 85에 위치해 초원과 호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지리산 호수공원은 구만제에 조성된 농촌테마공원으로 여름에는 큰 호수에서 여러가지 수상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고 공원 내에는 연꽃단지, 산수유공원, 산책로, 구름다리 등 여름이 되면 어린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분수공원이 있기에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 나기를 보낼 수 있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지리산 호수공원은 구만 저수지를 새롭게 단장한 곳으로 특히나 인근 지리산 치즈랜드의 초원과 어우러져 풍경이 아주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호수공원 내의 인공폭포 옆길로 오르면 나타나는 전망대에서는 구례읍과 노고단 그리고 사성암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호수 너머에는 오토캠핑장이 있어 가을산에 둘러싸여 건강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수공원 인근에는 가축 풀 먹이기, 치즈 만들기 등 여러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지리산 치즈랜드와 지리산온천, 야생화 테마랜드 등이 있어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답니다.

여름엔 습도를 저하시키면서 겨울엔 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인데 바람이 부는날 대나무 숲은 소리가 요란한데 가늘고 긴 대나무의 특성상 바람에 잘 흔드리고 빽빽하게 자란 대나무가 흔들리면 서로 부딪쳐 소리를 내는데 스산하다는 표현을 합니다. 밤풍경과 눈이 내려 하얗게 덮은 대나무숲의 설경을 반드시 보러 가시기 바랍니다.


3. 구례 가볼만한곳 - 섬진강 어류생태관
전남 구례군 간전면 간전 중앙로 47에 위치해 있는 섬진강 어류생태관은 남생이 등 천연기념물(2종), 멸종위기종(7종), 토산어류(85종) 등 수생동물 총 102종 4천5백여 마리를 전시해서 생태계의 보존과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생태관입니다.

섬진강 어류생태관은 섬진강 민물고기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과 생태전시를 위한 전시관으로 야외 행사장, 하늘정원, 민물고기 학습장, 지피 정원, 생태연못, 피크닉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생태 학습장으로 넓게 활용되면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높은 장소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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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례 가볼만한곳 - 수락폭포


수락폭포는 구례군 산동면 원달리에 위치하고 있고 높이가 15m에 달하고 시원하게 감소하는 물줄기와 경치가 멋들어진 폭포입니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고 온몸에 새로운 기운이 솟아남을 느낄 수 있는 폭포랍니다.

근처에 피아골과 화엄사가 있어 함께 방문하시기에도 좋습니다. 수락폭포는 물맞이 폭포로도 유명하며, 주민들이 신경통과 허리 통증에 효험이 있다며 자주 애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이 맑고 깊어서 여름철 물놀이에도 제격이죠.


5. 구례 가볼만한곳 - 화엄사
구례하면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로 수많은 문화재가 있는 화엄사를 빼놓을 수 없답니다. 화엄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 19교구 본사로 사적 제505호로 지정(2009년) 되어있습니다.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건립하였다고 전해지며 화엄경의 두 글자를 따서 화엄사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화엄사는 규모가 웅대하고 우아하여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요람으로 손꼽힙니다.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을 차례로 지나서 보제루를 끼고돌면 화엄사의 웅장한 가람배치가 한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국보 제67호 각황전은 국내 최대 목조건물로 거대한 규모이면서도 안정된 비례에 엄격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위엄과 기품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빼어난 건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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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구례 가볼만한곳 - 산수유마을


산수유마을의 유산은 척박한 땅에 농사짓기가 힘들어서 시작한 것이 효시가 되었지만서도 매년 봄의 전령사로서 지리산의 상춘객을 모으고 있습니다. 해발 400m에 위치한 구례군 산동면 위안월계 산수유마을은 매년 3월이면 노란 산수유로 만발합니다.

백두대간 만복대의 물줄기 산동정수장은 2010년 전국 최우수 수질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생수공장, 게르마늄이 들어있는 지리산 온천 암반수와 최고 수질의 물 고장입니다. 이 곳에 나는 산수유는 전국의 70% 이상을 점유했으며, 9월의 햇살과 일조 조건은 전국 최고 우량 산수유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산촌생태마을인 산수유마을은 봄에는 산수유 축제, 여름에는 수락폭포, 가을에는 산수유 열매 축제가 있으며 겨울에는 만복대의 설경을 함께 갖춘 여행테라피에 최고의 휴식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산수유 옛길 트레킹과 대동여지도 옛길 걷기 등 지리산 둘레길 7구간 인접구역이며 상위에서 묘봉치까지의 등산로, 당골에서 성삼재까지의 등산로, 지리산 온천에서의 휴식 등 여러가지 건강과 휴식을 겸하는 웰빙여행이 될 수 있는 지역입니다.


7. 구례 가볼만한곳 - 사성암
사성암은 삼국시대 백제때 지어진 사찰로 전라남도 문화재 명승11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사성암이라 하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는 고승 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국사등이 이곳에서 수도하였답니다.

길은 양갈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5불전, 나한전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가을에 찾았을때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데 겨울 일몰시간을 맞추면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한겨울에도 대나무가 푸르게 뻗어 있고 오래된 나무를 지나서 53불전에 들어가 보면 많은 이들이 각자의 소원을 담아 연을 올렸습니다.창을 통해 밖을 바라보면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다시 나와서 왼쪽을 따라 걷다보면 산왕전에 도착하는데 부처님의 옆얼굴을 닮았다는 소원바위 앞에는 금빛소원들이 빼곡하게 적혀있습니다. 새해에는 소망을 담은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산왕전 옆에는 도선굴이 있는데 바위틈 어둠을 환하게 비추는 초들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타오르고 있습니다. 사성암의 유리광전은 사실상 사성암의 대웅전인데 마애여래입상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할 수 있습니다.

절벽에 멋진 모습으로 새단장하고 난 후에 더 아름다워졌습니다. 9세기말부터 10세기 초쯤에 만들어졌다고 알려지 마애여래입상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22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본사까지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고 화장실이 경내에는 없므로 미리 해결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섬진강이 둘러흐르는 사성암의 멋진모습 날씨가 좋을때 반드시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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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구례 가볼만한곳 - 구례 운조루


구름속에 새처럼 숨어사는 집이라는 의미를 가진 운조루는 조선 영조 52년(1776년) 당시 삼수 부사를 지낸 류이주가 지은 99칸 대규모 저택으로 현재는 73칸만 남아있습니다. 풍수지리에서 명당터로 꼽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조루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아름다운 한옥의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배고픈 사람에게 쌀을 가져가도록 따로 쌀독을 내어놓아 당시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했던 류이주 선생의 정신이 깃든 구례 운조루는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운조루길 59에 위치하며, 성인 기준 1,000원의 관람료가 부과됩니다.


9. 구례 가볼만한곳 - 노고단
지리산 노고단은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 주봉으로 꼽힙니다. 이곳은 지리산의 산신을 모시는 신앙지로 매년 제사를 올렸던 장소로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원추리,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계절별로 아름답게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노고단은 지리산 종주 코스의 출발점으로 이곳에서 임걸령→반야봉→토끼봉→벽소령→세석평전을 거쳐 천왕봉에 이르는 25.5km의 지리산 능선길은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코스로 유명하죠.


10. 구례 가볼만한곳 - 천개의 향나무


카페에 갔더니 거대한 향나무 정원이 있으면? ‘천개의 향나무숲’은 자연과 함께 살기로 한 부부가 꾸민 숲입니다. 개인이 이렇게 거대한 정원을 가꿨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크면서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는 곳입니다.

피크닉 가방을 포함해서 세트를 무료로 빌려주니 따뜻할 때 야외에 자리를 펴고 향나무와 햇살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5000원의 입장료(음료 1잔 무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으며 카페 이용 외 숙박도 가능합니다.


11. 구례 가볼만한곳 - 천은사
지리산의 3대사찰인 남방제일선원인 구례 천은사는 신라 흥덕왕 3년(828년)에 인도의 승려 '스루'가 덕운조사와 함께 지은 사찰입니다. 임진왜란 당시에 불에타 소실되었으나 조선 광해군 2년(1610년)에 다시 짓고 이후 두차례나 더 화재로 소실되었지만, 영조 51년(1775년)에 혜암선사가 다시 지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보물 5점과 도지정문화재 2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변에 산책로가 아름답게 닦여 있어 사찰을 둘러보고 산책을 즐기셔도 좋은 곳입니다. 지리산 노고단 가는길에 위치해 있어 함께 방문해보시면 좋습니다. 전남 구례군 광의면 노고단로 209에 위치하며 무료 방문해보실 수 있답니다.


12. 구례 가볼만한곳 - 지리산정원 구례수목원


국내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의 식물의 유전자원과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지리산정원 구례수목원은 아름다운 지리산의 자연을 그대로 느껴보실 수 있으며, 세가지 테마의 산책길은 각각의 아름다운 지리산의 계절을 느껴보실 수 있답니다. 그늘정원과 전시온실등의 전시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유아숲체험원이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또한 온실카페와 5개의 별빛정원을 갖추어 지리산에 쏟아질듯한 별들의 향연을 감상해보실 수 있습니다. 위치는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377-37이면서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이상, 구례 가볼만한곳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구례 가볼만한곳을 통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